[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62세 대만 출신 세계적 사업가가 거액을 받고도 성관계를 거부했다며 여성 모델을 고소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버블티&커피 체인인 롤리컵의 창업자인 앨런 유(62) 대표가 46억원어치의 선물과 금전적 지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괸계를 거부한 28세 대만 모델 샤론에 대해 사기혐의로 고발했다.
앨런 유는 지난해 샤론을 자사의 브랜드 홍보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샤론에게 반한 앨런은 아내와 이혼까지 고려하며, 샤론에게 고가의 선물을 했다.
고급차와 집 등 그녀에게 들어간 돈만 약 348만달러(약 46억 30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샤론은 "생리 중"이라면서 잠자리를 피했다는 게 앨런의 주장이다.
앨런은 대만과 미국에서 샤론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수사 당국은 샤론의 집에서 약 21억원의 현금과 포르쉐, BMW 등 고가의 차량을 비롯해 보석과 명품 핸드백 등을 압수했다.
앨런의 주장에 대해 샤론측 변호인은 "의뢰인은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면서 "앨런 대표가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선물을 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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