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두 드라구신(토트넘)이 그 누구보다 편안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드라구신은 토트넘에서의 상황에서 여유를 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드라구신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제노아(이탈리아)를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관심도 받았다.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웃었다. 이적료 2600만 파운드를 투자해 드라구신을 품에 안았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드라구신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 교체 출전해 단 8분을 뛰는 데 그쳤다.
더부트룸은 '드라구신 영입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주요 계약이었다. 문제는 그가 단 한 번도 선발 출전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것이다. 그는 토트넘 엔트리에 진입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것이 현실이다. 토트넘에는 당장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이란 센터백 두 명을 두고 있다. 드라구신이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드라구신은 이 상황에 대해 매우 편안하다고 믿는다. 그의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지만, 로메로나 판 더 펜이 빠졌을 때는 출전이 예상된다. 드라구신은 분명 재능을 갖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었다. 출전 시간 부족으로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잭 피터 브룩 기자는 "드라구신은 이탈리아 리그에서 환상적인 선수였다. 그는 이 상황에 꽤 느긋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토트넘이 그에게 기회를 줄 경기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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