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최전방 고민을 해결해 줄 선수를 낙점했다. 올 시즌 무려 킬리안 음바페보다도 많은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다.
영국의 '아스널인사이더'는 28일(한국시각)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가 이반 토니와 빅터 오시멘보다 나은 계약이 될 거라고 본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이은 리그 3위지만, 승점 격차는 선두 리버풀과 불과 2점 차로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차이다.
최근 경기력도 압도적이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무려 25골을 넣었고, 실점은 단 3골에 불과했다.
하지만 아스널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최전방의 무게감이다. 엘링 홀란과 모하메드 살라라는 리그 최고의 득점원들을 보유한 맨시티, 리버풀과 달리 아스널의 최전방은 다소 아쉽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아스널 이적 이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문전 앞 마무리 능력과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해결사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아스널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미 이반 토니, 빅터 오시멘 등의 이름이 아스널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거론됐다.
공격수 영입 고민과 함께 아스널에게 최선의 영입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후보가 등장하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바로 스포르팅 공격수 요케레스다.
탁월한 피지컬과 골 결정력을 갖춘 요케레스는 지난 2015년 스웨덴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브라이턴으로 이적하며 관심을 받았다. 임대 생활을 오랜 시간 거친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코번트리 시티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요케레스가 잠재력을 폭발시킨 팀은 올 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한 스포르팅이었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 스포르팅에서 공식전 33경기에 출전해 무려 30골 9도움, 공격포인트 39개를 기록 중이다.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는 골잡이인 음바페(36개), 홀란(33개), 모하메드 살라(28개)도 요케레스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며, 해리 케인(39개)만이 요케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스널인사이더에 따르면 톰 캔튼 기자는 '아스널은 냉철한 골잡이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요케레스는 연계에 능하고 공을 잡고 거친 게임도 할 수 있는 냉철한 골잡이다. 그는 아스널을 다음 단계로 이끌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라며 아스널이 다른 후보들이 아닌 요케레스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도 '아스널은 제주스의 대체를 위해 토니, 오시멘, 요슈아 저크지, 요케레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이미 아스널이 요케레스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케레스가 오는 여름 아스널의 우승 도전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지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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