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태국 관광지 해변에서 촬영된 외국 관광객들의 성관계 영상이 연이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태국의 유명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최근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지난 24일 밤 푸껫의 파통 해변에서 한 외국인 커플이 성관계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검은 반바지를 착용한 상태였고 여성은 나체였다.
1분 30초짜리 이 영상은 부근을 지나던 현지 주민들에 의해 촬영됐다.
촬영자는 이 커플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관계를 했다면서 비난을 했다.
다음날 촬영된 또다른 영상에서는 파통 해변가에 있는 호텔 2층 룸에서 커튼을 닫지 않고 관계를 갖는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여러 행인들이 이 장면을 바라봤지만 그들은 행위를 이어갔다.
영상이 게시되자 현지 경찰은 "해변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다른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런 행동들은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의 성적 행위는 최대 5000바트(약 18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으며, 부적절한 이미지를 온라인으로 유포하는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만 바트(약 37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유명 관광지 파타야 해변에서도 여러 차례 외국인 관광객들의 성관계 장면이 목격돼 비난을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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