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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KBS2 '불후의 명곡' 647회의 시청률은 전국5.0%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61주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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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이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라포엠은 '주문(Mirotic)'을 오페라 버전으로 편곡, 곡이 가진 웅장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네 멤버의 목소리에 맞게 파트가 분배되고 또 어우러지면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하모니가 감탄을 자아냈다. 목소리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랩 파트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한 유채훈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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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의 '주문'에 대해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라포엠이 주문을 부른다고 했을 때 감히 상상이 안 됐는데, 우리도 저렇게 해석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오히려 라포엠에게 배운 거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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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KARDI)가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야심차게 'Rising Sun'을 선곡한 카디(KARDI)는 무대 초반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보컬 김예지의 특색 있는 보컬이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 중간 기타 황린의 신들린 래핑이 이목을 끌었다. 무대 중간 박다울의 거문고 연주가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독특한 색깔의 록스피릿이 속을 뻥 뚫리게 만드는 무대였다.
네 번째 무대에 온앤오프가 올랐다. '왜(Keep Your Head Down)'를 선곡한 온앤오프는 시작부터 쇠사슬 이미지를 활용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무대 중간 댄스 브레이크에서 눈 뗄 수 없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냈다. 온앤오프는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각 멤버들의 기량과 팀 전체의 매력을 한 무대에 담아내 모두를 사로잡았다. 온앤오프의 강인한 매력이 두드러진 무대였다.
유노윤호는 "정말 준비를 많이 해오신 게 느껴졌다. 그걸 멋있게 표현해 주셨다. 희열을 느꼈다. 정말 좋은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다"고 인사했다. 카디(KARDI)가 온앤오프보다 많은 득표로 2승에 성공했다.
다섯 번째 무대에 JD1의 공이 뽑혔다. 'HUG'를 선곡한 JD1은 시작부터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JD1은 노래에 걸맞게 사랑스럽고 풋풋한 매력을 뿜어냈다. 노래 가사와 분위기에 맞는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동방신기 원곡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JD1만의 귀여운 매력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JD1의 미소에 무대는 설렘으로 가득 찼다.
JD1의 무대에 유노윤호는 "'HUG'는 JD1과 궁합이 좋은 곡이다. 이 곡은 어떤 나이대만 부를 수 있는 에너지와 풋풋함이 있다. 나이대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고 귀한 밥상을 맞이한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JD1이 카디(KARDI)와 같은 수의 표를 얻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 순서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나섰다. 'The Way U Are'을 선곡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원곡의 무드를 지키면서도 세련된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칼군무를 통해 통일된 매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멤버 개개인의 색깔도 잘 표현된 무대였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만의 색깔이 잘 녹아 들어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유노윤호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무대에 대해 "기분이 되게 좋았던 것은 저희 예전 모습의 향기를 느끼게 해줬다. 이 곡에서 추구하는 부분들을 잘 지켜줬다. 보면서 저도 오랜 만에 추억을 느꼈던 거 같다"고 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이번 특집에 대한 소감 관련 "아티스트, 스태프, 팬들 모두가 하모니 같은 관계가 아닐까 싶다. 오늘 '불후의 명곡'은 어떤 무대보다 값지고 저희에게 최고의 선물 같은 무대가 된 거 같다"고 했다. 최강창민은 "후배님들이 저의 무대를 불러 주시고, 저희를 보면서 꿈을 꿨다고 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여러분들도 누군가의 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카디(KARDI), JD1 보다 더 많은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아 승리, 최종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동방신기가 무대에 내려가 직접 트로피를 건넸고, 트로피를 거머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기쁨과 영광의 미소를 지었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