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사고로 양팔을 잃은 인도 남성이 기적적으로 여성의 팔을 이식받았다.
타임즈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강가람 병원은 7일(현지시각) 양팔 이식을 받은 45세 환자 라즈 쿠마르가 회복 기간을 거쳐 곧 퇴원한다고 밝혔다.
화가인 그는 지난 2020년 10월 열차와 부딪혀 두 팔을 잃었다.
다리를 다쳐 몸이 불편했던 그는 당시 선로에 끼인 자전거 바퀴를 빼내려다가 기차에 치였다.
그는 화가의 꿈도 포기하고 삶의 의지마저 없었다.
그러던 중 최근 한 여성이 뇌사 판정을 받으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의료진이 인도 최초의 양팔 이식 수술에 도전한 것. 병원 측은 서둘러 수십 명의 이식팀을 꾸렸고 지난 1월 수술에 돌입했다.
손과 팔은 물론 동맥, 근육, 힘줄, 신경을 모두 붙이는 수술이 12시간 동안 진행됐다.
병원 측은 최근 그에게 이식된 팔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 조만간 퇴원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그는 평생 면역억제제와 거부반응 방지제를 복용해야 하며 완전히 팔과 손의 감각을 되찾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의료진을 이끌었던 망갈 박사는 "통증, 더위 등과 같은 감각을 느끼려면 적어도 6~7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그가 여성의 손과 팔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털도 자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