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혼하지 않아도 석달만 버티면 사별이라니!"
김수현이 김지원의 시한부 선고에 표정 관리를 하느라 애를 먹었다. "입꼬리 내려가라"를 외치며 절로 나오는 미소에 "진짜 순장 당하고 싶어?"라며 어쩔줄 몰라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2회에서 백현우(김수현 분)는 이혼할 결심을 접고 대신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향한 열렬한 애정 공세에 나선다.
앞서 백현우는 고된 처가살이와 아내 홍해인의 구박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중 이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애써 준비한 이혼 서류는 홍해인의 갑작스러운 시한부 선언으로 인해 꺼내지도 못했다.
이후 백현우는 거울을 보면서 "이혼하지 않아도 석달만 버티면 사별이라니!"라며 좋아했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아침에 늦잠을 자고 있는 해인이 혹시 밤새 무슨 일 있나 놀라보다가 얼떨결에 키스를 하면서 굿모닝을 외쳤다.
해인은 "이와중에 당신은 기분이 굿인가봐. 피부도 유난히 좋아보이네. 꿀잠 잤나봐"라고 현우를 갈구더니, 출근길에 "만약 소문이 나면 당신이 낸 것이다. 이 사실은 다른 가족에게 절대 비밀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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