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톱스타의 스타일링에 힘을 줬다."
임수향, '주말극의 여왕' 유이도 못살린 KBS 주말드라마에 심폐소생술 성공할까.
임수향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에 앞서 전파를 타고 있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20%를 오가며 과거 주말극의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되살리는데는 실패했다. 49회 시청률은 22.1%로 전작 '진짜가 나타났다'를 크게 뛰어넘지 못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36회 23.9%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뒤 50회 22.9%로 막을 내렸다.
특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시청률 여왕인 유이를 내세웠고, 하준 등의 개성넘치는 열연과 탄탄한 주조연 연기파 배우들을 출동시키고도 과거 주말극 영광을 재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은 어릴 적 엄마 손에 이끌려 아역부터 험난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톱배우 '박도라' 역을 맡았다. 박도라는 15년 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는 인물로 계속되는 엄마의 권유로 돈 버는 기계 같은 인생을 살며 지쳐 가던 중 드라마 촬영장에서 막내 조감독인 지현우(고필승 역)를 만나 예상치 못한 일들과 마주한다.
임수향은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관련 "'불어라 미풍아'를 함께했던 김사경 작가님과 다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라 고민 없이 결정했다"면서 "홍 감독님과의 호흡은 이번 작품이 처음인데 너무 좋은 분이라고 익히 들어왔다. 직접 촬영을 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작가, 감독님과 함께해 배우로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임수향은 이어 자신이 맡은 '박도라' 캐릭터를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자기 의사 표현은 확실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하고 귀여운 친구"라고 정의한 뒤 "박도라가 느끼는 배우로서의 고충과 감정들이 누구보다 이해되기 때문에 배우로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임수향은 한편 '박도라'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톱스타', '솔직', '직진'을 꼽았다. 이와 관련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걸어온 친구인 만큼 책임감이 강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다. 원하는 건 앞뒤 재지 않고 직진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수향은 박도라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그녀는 "톱스타의 면모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 예쁘고, 화려해 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에 힘을 줬다. 또 어떤 사건을 통해 '도라'가 변화를 겪게 되는데, 내면의 감정 변화를 극명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비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임수향은 "'미녀와 순정남'이 유쾌하고 즐거운 내용을 담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저희 드라마를 통해 미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주말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임수향의 활약은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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