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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는 피해자를 최소 7차례 성폭행했으며, 피해자가 저항하면 죽이거나 다른 나라로 데려가겠다고 위협했다. 현재 19세인 피해자는 법원에 제출한 성명에서 "내 어린 시절은 살아 있는 악몽으로만 묘사할 수 있는 시기로 변했다"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를 자퇴하고 마약과 자해에 빠졌으며, 가족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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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과정에서 BBC는 오마르의 형사 소송 절차를 인지했다. 2016년 당시 18세였던 오마르는 14세 소녀를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경찰 심문 과정에서 중대한 번역 오류가 발생해 증거가 무효라며 사건을 기각해달라는 변호인단의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당시 오마르와 다른 피고인들은 영어를 할 줄 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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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성범죄 유죄판결 직후 BBC 측은 "2015년과 2016년에 '뉴스나잇'은 영국에 정착한 시리아 난민 바드레딘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2016년에는 그들의 아들 오마르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았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2년 후인 2018년과 2019년에 오마르 바드레딘과 형제 모하메드는 여러 건의 강간을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고 2024년 3월 1일에 투옥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든 BBC는 당시의 사실만을 보도할 수 있다"며 "형제가 저지른 후속 범죄는 끔찍하며, 우리는 그들의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