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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팀 스카르케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자말 무시알라와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전반 종료 전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에도 바이에른은 무시알라의 추가 골과 세르지 그나브리의 쐐기골, 후반 추가시간 마티스 텔의 득점까지 터지며 5골을 넣었다. 다름슈타트가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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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이날 경기 풀타임을 소호하며 패스 성공률 94%, 태클 성공 1회, 공 소유권 회복 6회, 경합 성공 7회 등 스탯으로만 확인하면 준수한 경기를 펼친 것 같이 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이어는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바이에른 합류 이후 가장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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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다이어의 느린 속도를 공략하는 다름슈타트의 롱볼 전략이 자주 나왔다. 다름슈타트는 다이어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 다이어는 공간을 내주며 위협적인 기회를 허용하기도 했다. 다행히 노이어의 선방, 마티아스 더리흐트의 커버 등을 통해 다이어의 실수가 계속해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상황은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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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패스나 경합에서는 괜찮은 모습도 있었지만, 다이어의 이날 수비는 토트넘 시절 불안한 수비력을 떠올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아쉬웠다.
다만 그런 실수에도 다이어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독일의 SPOX는 다이어에게 3점을 주며 '더리흐트와 마찬가지로 가끔 흔들렸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라고 언급했다.
그간 다이어에게 칭찬만 하던 독일 언론도 다름슈타트전에서 다이어를 향해 비판 의견을 내비쳤다. 김민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던 다이어의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큰 관심이 쏠리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