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베스트 라인업을 그대로 가동한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내세운다.
'괴물'의 귀환이다. 2006년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2012년까지 KBO리그에서 뛴 뒤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지난해 11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면서 굳건한 활약을 펼쳤다.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한화와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류현진은 일찌감치 개막전에 맞춰서 몸을 만들어왔다. 공교롭게도 '디펜딩 챔피언' LG다. 류현진은 LG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왔다. KBO리그에서 뛴 7년 동안 36경기에서 22승8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7승이 완투승이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9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준비를 마쳤다. 12일 KIA전에서는 4이닝 1실점, 17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했다.
LG는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선발 투수로 디트릭 엔스가 나온다. 엔스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10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한화는 중견수 자리에 수비가 좋은 김강민을 넣었다.
한화는 정은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2루수)-김강민(중견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가 선발 출장한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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