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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은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조정을 신청을 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소을이 책들과 내 난시 안경은 좀 가져오자. 인간적으로"라며 "누굴 탓 하겠는가. 모두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보란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분명 지난 14년의 결혼생활은 SNS 속 정제된 나의 광고사진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치열한 일상이었으나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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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윤진은 "이 글은 바위 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다.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크게 만들었다, 부끄럽다. 평생을 이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인데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라며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주변에 그와 소통할 수 있는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있다면 나의 현실적인 진심을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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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이혼설이 제기됐다. 당시 이윤진은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글을 남기며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해 이혼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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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윤진은 이범수와 함께했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SNS도 언팔로우했다. 이범수도 모든 게시물과 팔로우를 삭제해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한편 이범수는 200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의 영어 교사였던 이윤진과 교제를 시작해 2010년 재혼했다. 2011년에는 딸 소을 양을, 2014년에는 아들 다을 군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