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A씨가 참여해온 건 일명 '엑셀방송'이다. 후원 금액에 따라 BJ들의 직급과 퇴출 여부가 결정되는 방식의 방송이다. 후원금이 적은 BJ는 방송에서 퇴출당한다.
Advertisement
당시 A씨에게 후원을 받았던 한 BJ는 'A씨의 선택은 안타깝지만 본인의 선택으로 후원을 한 것이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dvertisement
실제로 한 BJ는 방송에서 퇴출당하지 않기 위해 직원들을 동원해 '셀프 후원'을 한 뒤 돌려받는다며 "제가 제 점수를 올리려고 제 돈으로 (후원)한 적은 있지만, 보는 사람들도 거의 다 눈을 감아줄 것 같고 알아도 별로 뭐라 안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아프리카TV측은 후원 한도를 정해 내부적으로 정책과 규제를 하고 있지만, 아이디를 여러 개 쓰거나 대리결제 업체를 이용하면 막기 어렵다고 밝혔다. 숨진 A씨 역시 대리 업체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유족은 해당 방송에서 일부 BJ가 시청자를 속여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며 BJ와 방송 관계자를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