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을 노리는 아스널이 살인적인 일정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에 발목이 잡혀 우승이 물건너 갈 수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더선' 25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악몽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다음달 28일 2023~2024시즌 EPL 35라운드에서 아스널과 충돌한다. 그런데 아스널전을 앞두고 무려 15일간의 여유가 생겼다.
토트넘은 4월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후 아스널전까지 경기가 없다. 20일 예정된 맨시티와의 홈경기는 FA컵 4강전 일정으로 연기됐다.
반면 아스널의 일정은 쉼표가 없을 정도로 빽빽하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 2차전이 기다리고 있고, 연기된 첼시와의 29라운드가 4월 24일 열린다.
아스널은 토트넘이 15일 쉬는 동안 4경기를 더 치른다. 녹초가 된 상황에서 토트넘과 맞닥뜨리는 셈이다. 그것도 토트넘의 홈에서 충돌한다.
토트넘은 지난해 9월 24일 아스널과의 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2 비겼다. '북런던 더비'는 전쟁을 방불케 할만큼 거칠고, 긴장감과 변수가 넘쳐난다.
자칫 집중력이 흐트러는 순간 패전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아스널로선 일정부터 빨간불이 켜졌다.
아스널은 현재 1위다. 승점 64점으로 리버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앞섰다. 3위 맨시티는 63점이다. 슈퍼컴퓨터는 올 시즌 아스널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5위 토트넘(승점 53)은 EPL에만 집중하면 된다. '빅4'가 현실적인 고지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애스턴빌라(승점 56)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6위 맨유(승점 47)와는 6점 차다.
'더선'은 '북런던 더비를 앞둔 일정의 혼란은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EPL 우승과 UCL 모두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스널이 EPL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2003~2004시즌이다. 20년을 기다렸다. 그러나 토트넘의 덫에 걸릴 수 있는 충격 여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양상국, '태도 논란'에 굴복…가치관도 바꿨다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냐" ('옥문아')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