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에서 헬스시설 이용을 둘러싼 소비자 분쟁이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 소비자상담 3만2천284건을 분석한 결과 헬스장 관련 상담이 1천265건(3.9%)으로 가장 많았다.
상담 내용 대부분은 헬스장 이용 장기계약 후 중도 해지 시 위약금 관련 분쟁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소비자상담 건수 2∼5위는 이동전화서비스(695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521건), 세탁서비스(503건), 휴대폰·스마트폰(493건) 순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관련 소비자상담도 전년보다 16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헬스장 회원에 가입할 때 이벤트나 할인에 현혹되지 말고 특약사항이 있으면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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