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반 토니가 '팀 동료' 네이선 콜린스(이상 브렌트포드)를 향해 분노를 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토니가 분노했다. 동료에게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포드는 7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렌트포드는 7승8무17패(승점 29)를 기록하며 16위에 머물렀다.
시작은 애스턴 빌라가 좋았다. 전반 39분 올리 왓킨스, 후반 1분 모건 로저스의 연속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브렌트포드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마티아스 요르겐센, 후반 16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득점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후반 23분 요안 위사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후반 35분 왓킨스에게 실점하며 3대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뒤 웃지 못할 장면이 포착됐다. 더선은 '토니와 콜린스가 경기 뒤 열띤 논쟁을 벌였다. 토니는 콜린스에게 좌절감을 토로했다. 소리를 질렀다. 화가 나서 팔을 흔들었다. 그런 다음 손가락을 들어 콜린스에게 3대3 손짓을 했다. 콜린스가 볼을 가지고 있는 동안 토니가 박스 안으로 뛰어 들어갔기 때문에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콜린스는 패스하지 않았다. 공을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였다. 경기를 다시 보면 토니가 달리기 시작한 시점이 잘못됐다. 패스를 받았다면 오프사이드였을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긍정 이모지를 던지며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니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공격수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 다만, 그는 지난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 베팅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니는 지난 1월 복귀 뒤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13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토트넘, 아스널, 첼시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로 책정돼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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