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전에 없던 새로움 대신 옛 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만든다. 자극적인 설정이 아닌 익숙함에 감성 한 스푼이 더해졌다. 최고의 튜닝은 순정이라 했던가. 풋풋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닐슨코리아 기준 첫 회 3.1%로 시작한 '선재 업고 튀어'는 2회 2.7%로 주춤하는 듯 했으나 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1%를 기록하며 다시금 도약했다.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1.8%, 최고 2.2%를 보였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
15년을 뛰어 넘은 변우석♥김혜윤의 애틋 달콤한 로맨스 서사와 껌딱지 케미로 화제성도 사로잡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화제성 점수 4만2393점을 기록,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첫 주 기록(3만9775점)을 가뿐히 넘어섰다. OTT 데이터 분석 업체 키노라이츠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2위, 12일 기준 랭키파이 국내 드라마 프로그램 트렌드지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 요소로는 '타임워프' 설정이 꼽힌다. 2008년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감성에 소녀시대 유리, 카라 한승연, 수영선수 박태환이 특별 출연했고, 미니홈피와 BGM으로 유명했던 윤하의 '우산', 김형중 '그랬나봐' 등 시대를 풍미했던 히트곡이 등장하며 90년대생에겐 공감과 향수를 일으킨 동시에 요즘 세대들에겐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한 것.
여기에 변우석과 김혜윤의 찰떡 같은 열연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혜윤은 극 중 류선재의 위로에 삶의 의지를 되찾은 34살 열성팬에서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최애를 지키기 위해 껌딱지를 자처한 19살 여고생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사랑스러운 열연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변우석은 첫 눈에 임솔과 사랑에 빠져버린 19살 청춘에서 34살 천재 아이돌까지 소화하며 많은 여성 시청자를 설렘으로 잠 못 이루게 만들었다.
향후 류선재와 임솔의 쌍방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또 임솔은 류선재에게 닥친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을 지 '선재 업고 튀어'의 스토리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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