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2년 넘게 사귀던 애인이 알고보니 유부녀란 사실에 격분, 살해한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각) 오후 3시 30분쯤 프놈펜 칸 포르 센체이 지역에서 24세 여성이 수차례 칼에 찔려 현장에서 숨졌다.
범인인 25세 남성은 자해를 시도,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숨진 피해 여성과 2년 이상 교제해 왔다. 태국에서 돈을 벌어 여성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그러다가 여성이 사실은 몇 년 전 중국 국적의 37세 남성과 결혼해 아이까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날 여성의 집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대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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