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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성우는 초등학교 입학식을 하루 앞둔 태오에게 "내일 입학식에 못 갈 거 같은데, 아빠 없이도 잘 할 수 있지?"라며 미안해한다. 대학교에서 8년째 교수로 근무하는 터라, 태오의 입학식이 개강날과 겹쳐 못 가게 된 것. 대신 신성우는 태오의 손을 잡고 초등학교 등굣길을 미리 걸어보는가 하면, 입학 준비물을 사주는 등 아들을 살뜰히 챙긴다. 그러다 신성우는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 생각이 떠올라 태오와 함께 즉흥적으로 모교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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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신성우는 "서울 학교로 전학 갔던 날, 친구들에게 사투리로 인사를 했는데 모두가 '촌놈'이라고 놀렸다"라고 그 시절 아픔을 회상한다. 또한, "당시 어머니가 사주신 라디오가 친구가 됐고, 그때 들었던 음악 덕분에 음악을 하게 됐다"고 고백해 '쉰둥이 아빠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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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20개월 된 신성우의 둘째 아들 환준이는 이날 남다른 먹성을 드러내 '쉰둥이 아빠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학교 급식에 적응해야 하는 태오를 위해 신성우가 일부러 매운 음식을 만드는 가운데, 환준이가 음식 재료인 쪽파를 야무지게 씹어 먹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푸바오를 능가하는 환준이의 '쪽파 먹방'에 신성우는 "양파도 잘 씹어 먹는다"라고 덧붙여 2차 충격(?)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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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빠는 꽃중년'은 지난 18일 첫 회부터 시청률 2.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을 사로잡은 데 이어,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 4위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인기 뉴스와 콘텐츠를 점령하는 뜨거운 화제성을 발휘해, 단숨에 인기 가족 예능으로 우뚝 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