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1·토트넘)과 파트너를 이룰 새로운 중앙 공격수 후보가 떠오르고 있다.
제노아의 센터 포워드 알베르트 그뷔드문손(26)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세리에 A 제노아 핵심 공격수 알베르트 그뷔드문손을 스왑딜 영입으로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 출신의 그뷔드문손은 PSV 에인트호벤 유스팀을 거쳐 2015년부터 에인트호벤에서 활약했다. 에레디비지에 알크마르로 이적한 그는 2022년부터 제노아의 핵심 포워드로 활약 중이다.
아이슬란드 대표팀에서 31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 제노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제노아는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윙어. 세컨 스트라이커도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패싱 능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손흥민과 파트너를 이뤘을 때 경기 중 손흥민과 포지션을 순간적으로 바꾸면서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옵션을 갖춘 공격수다.
영국 풋볼토크는 '토트넘은 그뷔드문손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단, 제노아는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토트넘 소속 세리에 A 임대 중인 제드 스펜스와 스왑딜을 통해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영입 경쟁이 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역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풋볼토크는 '26세의 그뷔드문손은 재능이 넘치는 선수다. 최전방 어디에서도 뛸 수 있다. 좋은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지니고 있고, 동료 공격수에게 기회를 창출하는 효율적 움직임을 보인다. 오프 더 볼 움직임도 상당히 좋다'며 '그는 영입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에 완벽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극찬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케인을 대체할 중앙 공격수가 필요하다. 토트넘 중앙 공격수 제1옵션인 히샬리송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공산이 높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부상 혹은 부진할 때 옵션이 많지 않다. 손흥민이 왼쪽 윙어 뿐만 아니라 최근 3경기에서 중앙 공격수로 배치된 이유다.
올 여름 토트넘은 중앙 공격수 보강 작업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페예노르트 산티아고 히메네스,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등이 유력한 후보에 올라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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