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조협회는 제35대 회장으로 (주)포스코이앤씨 전중선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전 신임 회장은 17일 제3차 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로 확정됐고, 24일 대한체육회 회장 인준 승인에 따라 2029년 정기대의원총회 전날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
전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포스코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3월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선임됐다.
포스코는 1984년 당시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이 공기업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한다는 취지로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체조 종목을 육성키로 결정한 이후 포스코에서 포스코이앤씨를 거쳐 약 40년간 체조협회 회장사로서 체조 종목에 200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2012년 런던올림픽 양학선, 2021년 도쿄올림픽 신재환의 금메달, 여서정의 동메달 등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체조 종목의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해왔다.
전중선 신임 대한체조협회장은 "체조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종목이며, 올해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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