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USF는 29일 환영 입장문을 통해 "현행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 통합교과는 음악·미술·체육 영역의 구분이 불명확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국교위 결정으로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 영역을 분리하여 별도의 교과로 독립함으로써 다양하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Advertisement
아래는 KUSF의 환영 입장문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조명우, 이하 KUSF)는 지난 4월 26일(금), 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의결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Advertisement
이번 국교위 결정으로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 영역을 분리하여 별도의 교과로 독립함으로써 다양하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WHO, 2019) 세계 평균 81.0% / 한국 94.2%, 필리핀 93.4%, 캐나다 76.3%, 핀란드 75.4% 등?
평생의 건강을 결정짓는 운동습관은 유소년기 경험으로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소년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미국과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스포츠 선진국들은 초등 1학년부터 체육교과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나 캐나다의 경우 유치원부터 체육을 정식 수업으로 하고 있다. 유소년기 신체활동은 비만을 낮추고 체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도 기여함으로써 평생의 건강한 삶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포츠기본법' 제4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스포츠 및 신체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스포츠를 향유할 권리(스포츠권)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초등 1~2학년 학생들 역시, 스포츠권을 제대로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신체활동 시간을 명확히 확보하는 이번 결정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KUSF는 이번 교과 분리 결정으로 체육교과가 약 40여 년 만에 독립 교과로 운영됨에 따라 유소년의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