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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데 기자에 따르면, 라즈 감독은 오는 여름 리옹과 계약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1400만 헤알(약 37억2000만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받는다. 구단이 위약금을 감수하고 사전계약을 철회하지 않으면, 다음시즌 리옹을 지휘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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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클럽 벤피카에서 2018~2019시즌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을 이끌며 포르투갈 리그 최고의 지도자로 부상한 라즈 감독은 지난해 7월 브라질 클럽 보타포구를 맡았으나, 15경기에서 단 4승에 그치는 부진으로 10월에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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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은 '역대급 부진'에 휩싸인 올 시즌 3명의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프랑스 전설' 로랑 블랑 감독 체제로 시즌에 돌입해 지난해 9월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 파비안 그로소로 교체됐다. 하지만 성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지난해 11월 리옹 유스팀 감독인 피에르 세이즈를 1군으로 올려 안정화에 성공했다. 세이즈 감독은 올 시즌까지만 팀을 이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라즈 감독을 비롯해 제시 마치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세놀 귀네슈 전 베식타시 감독 등 외국인 지도자를 후보군에 올려두고 마지막 선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지도한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는 보도가 스페인 현지에서 나왔다. 그중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과 인연을 맺은 미국 출신 마치 감독이 1순위로 거론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