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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포워드 히샬리송이 복귀하면서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복귀했다.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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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가 꼬였다. 또 문제의 세트피스에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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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코너 갤러거가 페널티박스 외곽 먼 곳에서 오른발로 프리킥을 찼다. 파포스트로 넘어 들어오는 트레버 찰로바를 토트넘 수비진이 완전히 놓쳤다. 찰로바는 노마크 헤더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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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27분 도리어 쐐기골을 얻어맞고 주저앉았다.
손흥민은 기회창출 3회, 박스안터치 6회, 파울유도 3회 등 분주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영향력은 미미했다. 그나마 통계사이트 풋몹(fotmob) 기준 팀내 최고 평점인 6.9점을 받은 것이 작은 위안거리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세트피스 실점이 15점으로 늘어났다. 토트넘보다 많은 팀은 4개 뿐이다. 손흥민과 판더펜은 세트피스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포스테코글루는 그게 급한 문제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아스널 전이 끝난 뒤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원하는 답이 아니라는 것도 안다. 이런 질문을 받는 것이 처음이 아니다. 나는 결국 성공하는 팀을 만들 것이다. 그것이 세트피스를 연구해서 될 일은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판더펜 역시 "세트피스에서 두 골을 내준 점은 실망스럽다. 우리는 더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경기력만 보면 우리가 아스널보다 나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그들은 골 결정력이 더 좋았다. 물론 최고의 팀이 되고 싶다면 전반전에 3골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첼시와 경기에서 세트피스 실점이 반복되면서 포스테코글루의 신념이 위기를 맞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