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JTBC '비밀은 없어' 고경표 매직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눈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꿔버리는 '얼굴 근육 마법사' 고경표에게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최경선 극본, 장지연 연출)는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고경표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러 작품들을 통해 이미 '대체불가 코믹 연기'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였기에 기대감은 더욱 부풀어올랐다. 그의 연기를 현장에서 가까이 봤던 장지연 감독, 강한나, 주종혁 역시 "기본기가 탄탄한데, 기본기가 뭐냐는 듯 뛰어다니는 연기를 한다", "사람 눈이 네모가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한국의 짐 캐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회 본방송을 함께한 시청자 역시 고경표가 부리는 마법에 속절없이 빠져들었다. 얼굴에 있는 모든 근육을 초단위로 바꿔 사용하다 못해 눈도 네모낳게 떠버리는 그의 아낌없는 표정 연기로 한 번, 생생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슬랩스틱으로 또 한 번 마법을 부리며 안방극장을 홀린 것. 상황별로 다채롭게 빛나는 그만의 살아 있는 연기는 '비밀은 없어'의 더욱 큰 재미로 작용했다.
이에 눈과 귀가 매료된 시청자들은 배꼽을 잡는 폭소로 화답했다. 강렬했던 우주(강한나)와의 첫만남 씬, 혼신의 흰자 연기가 돋보였던 감전씬, 혓바닥 헐크가 되어 인기 아이돌 피엔(장원혁)과 직장 상사 김팀장(조한철)에게 무자비한 팩트 폭격을 날리는 씬, 벌써부터 '레전드'라는 말이 나오는 시상식 씬 등등 고경표가 활약하며 초강력 웃음 폭탄으로 무장된 장면은 벌써부터 차고 넘쳐났다.
그러면서도 캐릭터가 널뛰지 않게 일정한 톤 앤 매너를 지키며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남들 보기 좋은 것'에 집착하며 오로지 '예쓰'만을 외쳤던 기백(고경표)이 예기치 않은 감전 사고로 속마음을 통제할 수 없는 탈억제 상태에 이르면서 발생하는 대혼란들이 자칫하면 산만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 그 중심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고경표의 힘이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또 어떤 화려한 마법을 선보일지 감흥에 겨울 다음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폭발하고 있는 이유다.
제작진은 "코믹할 땐 아낌없이 코믹하고, 진지할 땐 또 극의 무게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고경표의 표현력이 빛났던 1-2회였다. 앞으로도 고경표는 더욱 깊고 기막힌 연기력으로 수, 목 밤의 안방극장을 장악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그가 또 어떤 마법을 부리게 될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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