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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KT 위즈전에서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반즈는 26일에는 11개로 개인 최다 기록을 썼다. 그리고 이번에는 구단의 역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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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삼진 두 개를 잡는 등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반즈는 6회까지 노히트로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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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삼진은 총 13개. 조쉬 린드블럼, 브룩스 레일리, 댄 스트레일리가 작성했던 구단 외국인 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 12개를 넘는 신기록이었다.
최준용이 첫 타자 황영묵에게 볼넷을 주자 롯데는 다시 임준섭을 올렸다. 임준섭을 최인호를 땅볼로 잡았다. 마무리투수 김원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원중은 안치홍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고,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선발 반즈선수가 구단 외국인선수 한경기 최다인 13탈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피칭을 해주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유강남은 "오늘 플랜을 좌/우타자에게 슬라이더 활용을 잘 하려고 했다. 우타자 기준 몸쪽과 바깥족으로 섞어서 하니 어려워 하는 것이 보였다. 좌타자 한테는 슬라이더 각이 떨어지는게 좋았다. 그리고 오늘 슬라이더가 잘 먹힐 수있었던 이유는 직구가 힘있고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즈는 "롯데 선수로서 이렇게 기록을 세워 영광스럽다"라며 "항상 준비했던 것과 별로 다르지는 않았다. 실행하는 부분에서 투구하는 모습이 더 좋았던 거 같다. 2S 이후 결정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그 부분이 잘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이 분을 잘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