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나래가 급하게 이사를 가야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반려견들을 위해 제주 마당 있는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는 레이에게 자신이 직접 겪은 '소름 돋는 일'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전에 살던 집에서 악재가 계속 되는 데다가 악몽도 꿨다"라 회상을 시작했다.
이어 "무속인에게 찾아갔는데 대뜸 이사를 가라는 거다. '신의 물건이 있다'더라. 처음 본 사람이랑 우리집에 갔는데 구석구석을 보더니 '저게 뭐냐'라 하더라. 당시 내가 '신박한 정리' MC였는데 연예인 집을 가서 정리하다가 노란색 비단으로 된 갓이 너무 예뻤다. 근데 그게 알고 보니 무당 모자였다"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무당들 굿할 때 쓰는 모자라더라. '이게 집에 왜 있냐'는 거다. 신의 물건을 함부로 들이면 귀신이 붙을 수 있다더라. 부적 써서 신의 물건을 비우고 서둘러 그 집에서 이사를 나갔다"라며 소름 돋아 했다.
레이는 "진짜 여기 와서 별 걸 다 한다"라 했다. 박나래는 "그 집 나오고 나서 다시 괜찮아졌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박나래는 집주인이 준비해준 연어로 직접 요리를 선사했다. 레이는 "와일드 하시다. '산여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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