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설립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로 불리운다. 포드와 아마존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2021년 전기 SUV R1S와 픽업트럭 R1T판매를 시작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R1S와 R1T는 출시 초기 전기차 붐에 힘입어예상치를 상회하는 계약을 기록했지만 양산에 문제가 생기면서 당조 예상했던 생산량에훨씬 못미쳤다. 결국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락하고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리비안은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조지아주에 제2공장 건설을 진행했지만 알수 없는 이유로 건설이 지연됐다. 지난 3월 완공을 연기하고 4월에는생산을 중단했다. 결국 미국 일리노이주 본사공장을 증축하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리비안은 최근 일리노이 주정부에서 8억2700만 달러(약 1조1268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투자 받았다. 이 자금은 일리노이주공장 설비를 개선하는데 사용된다.리비안 CEO 로버트 스카린지는 “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중형 SUVR2를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소비자에게 폭 넓은 EV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일리노이 공장에서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해왔다. 지금까지 해당 시설에 2억 달러(한화 2723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회사 측은 일리노이 지역 경제에 39억 달러(5조311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일리노이주발전을 기여했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지아 공장건설이 일시 중단되었지만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추후 재작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공장을 수개월 내증축 개선을 마친 뒤 R2와 R1S, R1T 및 전기 배송차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웅 에디터 jw.lee@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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