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쟁하는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강전' 1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로드FC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승강전'의 1화를 업로드 했다. 승강전은 프로 무대에서 부진한 성적인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프로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의 경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승강전에 출연한 로드FC 매치메이커 김동욱 과장은 "승강전은 프로 선수와 세미프로 선수들이 강등, 승격을 두고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승강전 매치에서 프로 선수가 패할 시 (아마추어로) 강등시킬 권한이 매치메이커인 나에게 있다. 세미프로 선수가 승리할 시 로드FC 프로 데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승강전에 대해 소개했다.
승강전에 출연한 파이터는 각 팀당 3명씩이다. 프로 선수로는 '수케남' 박재성(29·로드FC 원주), 한상권(28·김대환MMA), '엘리트 복서' 이길수(27·팀피니쉬)다. 박재성은 '제주짱' 양지용(28·제주 팀더킹)에게 8초 KO, 한상권은 4연패, 이길수는 2연패로 부진한 상태다.
프로 선수와 대결할 아마추어 파이터는 편예준(17·로드FC 군산), 이동현(28·로드FC 원주), 박준석(26·봉담MMA)이다. 편예준은 권아솔의 파이터100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간장 테러범' 쇼유 니키와 굽네 ROAD FC 068에서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로 대결해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이동현과 박준석은 세미프로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태다.
강등과 승격이 걸려 있는 중요한 매치인 만큼 팀장들도 챔피언들로 구성됐다. 프로팀 팀장에는 '라이트급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다이아MMA), 아마추어팀 팀장에는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0·로드FC 김태인짐)이 등장했다.
토크로 가볍게 신경전을 벌인 두 팀은 10초 복싱 대결로 서로의 펀치력을 테스트 했다. 복싱 대결에서 박준석이 박재성의 8초 KO를 조롱하며 "8초 만에 KO도 되는데 10초면 충분한 거 아닌가"라고 말하자 한상권이 "야 근데 너 이름 뭐냐? 말 존X 싸가지 없게 한다. 너 몇 살이야? 너 같은 새X는 (프로에) 올라오면 안 돼"라고 욕했다.
프로 선수와 세미프로 선수의 대결을 담은 승강전의 1화는 로드FC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프로 선수와 세미프로 선수의 대결이 열리는 72회 로드FC 센트럴리그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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