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번리와의 위약금 협상도 끝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5일(한국시각) "늦어도 주말 안엔 콤파니 감독이 최종 선임될 것"이라며 "바이에른이 번리에 지불하는 위약금은 1000만(약 150억원)~15000만(약 220억원)유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콤파니 감독의 1호 영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1억파운드(약 1740억원)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맨시티)가 리스트에 올라있다. 영국의 '더선'은 최근 '콤파니 감독의 부임이 임박한 가운데 바이에른이 그릴리쉬의 충격적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그릴리쉬를 바이에른의 리빌딩을 위한 핵심 타깃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리쉬는 2021년 8월 애스턴빌라에서 맨시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는 무려 1억파운드였다. 당시 잉글랜드 선수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그러나 그는 맨시티 적응에 애를 먹었다. 그릴리쉬는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6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에는 28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하지만 가치는 여전하다. 바이에른에는 그릴리쉬와 잉글랜드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해리 케인이 포진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맨시티가 화답할지는 의문이다. 그릴리쉬는 팀 동료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라커룸의 분위기 메이커로 또 다른 활약을 하고 있다.
'더선'은 그릴리쉬가 바이에른에 둥지를 틀 경우 예상 베스트11도 공개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스리톱에는 그릴리쉬, 케인, 르로이 사네가 위치한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자말 무시알라, 수비형에는 마르틴 수비멘디, 조슈아 키미히가 짝을 이룬다.
센터백에는 로날드 아라우호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좌우 풀백에는 테오 에르난데스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위치한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키는 그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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