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위닝시리즈 달성과 선두 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KIA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두산전에서 5대2로 이겼다. 타선에선 나성범이 결승 투런포, 최형우가 백투백포, 박찬호가 쐐기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득점을 책임졌다.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6이닝 3안타 2볼넷(1사구) 6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으로 시즌 6승(1패)에 성공했다. 25일 두산전에서 이기면서 4연패 부진에서 탈출한 KIA는 다시 1승을 추가하면서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시즌전적은 31승1무20패가 됐다.
수월하게 풀린 경기였다. 1회말 나성범-최형우의 백투백포로 3득점 리드를 안고 출발한 KIA. 2회말 박찬호의 투런포까지 더해져 격차를 벌렸다. 네일이 6회 1실점했으나 QS 투구를 완성한 뒤 최지민-곽도규- 가 이어 던지면서 두산 타선을 묶었다.
주말 3연전 출발 전까지 KIA는 1경기차의 아슬아슬한 1위였다. 24일 첫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4연패 및 승률에서 앞선 선두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25일에 이어 26일에도 승리를 안으면서 다시 승차를 2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네일이 주 2회 등판이었는데 초반부터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 수 관리를 잘해줬다. 82개로 6이닝 투구를 해 준 부분이 돋보였다"며 "오늘 가급적이면 마무리 정해영을 안 쓰고 싶었는데 3연투에도 불구하고 팀 승리를 든든하게 잘 지켜줬다"고 평했다. 이어 "타자들은 초반부터 상대 선발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펼치면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다. 1회말 1사후 나성범의 결승 투런홈런. 그리고 이어진 최형우의 연속타자 홈런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를 좋은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이어진 2회말 박찬호의 홈런도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어제 콜업된 변우혁이 이틀 연속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초 안 좋았던 분위기를 주말 경기로 다시 반등시키게 돼 다행"이라고 말한 이 감독은 "하루 쉬고 다시 재정비해서 다음주에는 좀 더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한 주간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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