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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선취점을 가져가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5회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선발 투수 이대은은 1점 차 아슬아슬한 리드에도 침착하게 투구를 이어갔다. 6회 초 이대은은 손가락에 물집이 터지며 제구가 잡히지 않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대은은 5와 3분의 1이닝 무실점 피칭을 보이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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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격수 임상우의 안정적인 수비는 신재영을 든든하게 지켰다. 임상우는 몸을 날려 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빠른 발로 공의 낙하지점을 정확히 포착하는 등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임상우의 수비를 본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 수비는 결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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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초 신재영은 고려대에게 안타를 맞아 1루 베이스를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 보였다. 이때 1루에 있던 주자가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박재욱은 곧바로 2루로 강하게 공을 던지며 아웃 카운트를 만들었다. 박재욱의 미사일 송구 덕분에 최강 몬스터즈는 8회도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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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택근이 292일 만에 타석에 들어섰다. 돌아온 '택근 브이'의 모습에 관중들의 얼굴엔 기대감이 가득했다. 하지만 아직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이택근은 완벽하게 타격을 할 수 없었다. 이를 모르는 고려대에게 이택근은 리얼한 타격폼으로 혼란을 안기며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은 종료됐다.
고려대에게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채 완봉승을 쟁취한 '최강 몬스터즈'는 이번 시즌 4전4승을 거두며 명실상부 '최강'이라는 이름을 1만 6천여 명의 관중 앞에서 입증했다. 또한 '최강 몬스터즈'는 직관전 5연승이라는 기록까지 함께 수확하며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다음 주 방송에선 '최강 몬스터즈'는 고교 야구 최강자 서울고등학교 야구부와 첫 경기를 치른다. 승률 10할을 이어가는 '최강 몬스터즈'가 서울고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해 연승의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최강야구'는 이번 시즌 세 번째 직관 데이를 예고했다. 오는 6월 16일(일) '최강 몬스터즈'는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사직구장에서 직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같은달 11일(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올 시즌 처음으로 펼쳐지는 프로구단과의 맞대결이자 전 시즌 통틀어 첫 부산 직관 경기이기에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최강야구' 83회는 4.3%(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하며 동시간 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2%로 자체 최고 타이를 기록, 월요일 밤 야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강 몬스터즈'와 서울고의 맞대결은 오는 6월 3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8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