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최고의 소식이다. 판매를 감행해야 하는 선수에게 막대한 제안이 들어올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맨유 선수 영입을 위해 최대 1억 유로(약 1400억원)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맨유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시즌 초반 선발 출전에도 카세미루는 줄곧 흔들리며 맨유 부진의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도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를 겪게 된 카세미루를 팀 계획에서 점차 배제했다. 코비 마이누, 스콧 맥토미니 등 다른 선수들이 카세미루가 없는 사이 중원을 차지했다.
이후 부상까지 겪었던 그는 부상 복귀 이후에는 센터백까지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지만, 반등은 없었다. 오히려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며 많은 비판을 받았고, 올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FA컵 결승전에서는 결장하며 이후 팀을 떠날 가능성만 커졌다.
떠날 준비를 마친 카세미루에게 손을 내민 쪽은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컷오프사이드는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특히 두 번째 시즌에는 나이가 드러났다. 그는 이제 알나스르의 최우선 목표이며, 그들은 카세미루를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알려졌다. 이미 사우디 측과 카세미루 사이의 초기 회담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카세미루 매각에 대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맨유가 엄청난 금액을 받게 된다면 그를 팔 기회에 뛰어드는 것을 좋아할 것이고, 맨유가 팀의 다른 영역에 재투자할 수 있는 상당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맨유에는 큰 이득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알나스르가 카세미루의 이적을 가장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호날두의 추천이다. 카세미루는 이미 시즌 도중에도 레알 시절 동료인 호날두가 계약을 조언했으며, 알나스르에도 영입을 추천했다는 소식이 이미 전해진 바 있다.
알나스르가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카세미루를 데려간다면, 이는 맨유에는 최고의 선물일 수밖에 없다. 이미 주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큰 선수를 통해 엄청난 이적 수익을 낼 수 있다. 사실상 맨유 레전드인 호날두가 친정팀을 도와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호날두의 추천으로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맨유와 카세미루의 이번 여름 결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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