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코미디언 영기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영기는 4일 자신의 계정에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상호간 협의 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는 글을 남기고,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많은 직원, 동료 분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라고 적었다.
또 "무명의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 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향후 거처에 대해서는 "저는 당분간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한다"라며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김호중이 거짓말 끝에 음주운전을 인정한 사건과 관련해, 본부방과 대표가 연루됐다는 점에서 관련 임직원들이 퇴사한 바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으로 인해 입에 오르내리게 된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도 사과하며, 아티스트가 희망하면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한편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영기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참가, 트로트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다음은 영기가 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영기입니다.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으로 많은 연락을 주셔서 이렇게 안부 인사드립니다.
저는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상호 간 협의하에 재계약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많은 직원, 동료 분들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무명의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 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는 당분간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데 모두 건강 조심하십시요.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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