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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안애순의 '척' 공연은 문화원이 개최한 '제7회 코리안 댄스 페스티벌'의 하나로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런던 더 플레이스, 이달 3∼4일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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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은 아시아에서 길이를 재는 단위인 척(尺)을 소재로 절대적 기준 아래 사라졌던 개인의 세계에 주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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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애순 안무가는 "아시아, 특히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영국 관객을 만나 그동안 전통을 해석하는 작품을 해온 안무가로서 의미가 있었다"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심도 있는 질문들을 받아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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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주요 리뷰 매체인 '리뷰스 허브'는 이 작품에 별 4개를 줬으며, 다른 매체 '그린룸 리뷰'는 "놀랍도록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최면에 빠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공연"이라며 별 5개를 줬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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