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는 잉글랜드에서도 K리그 최고의 신성인 양민혁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팀토크에서 활동 중인 프레이저 플레처는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양민혁은 잉글랜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18살의 양민혁은 대한민국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고 밝혔다.
양민혁에게 관심이 있는 곳을 잉글랜드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관심을 가지는지 혹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지켜보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챔피언십 리그만 해도 K리그보다 수준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부 리그로 향한 뒤 성장해 EPL로 이적하는 시나리오도 꿈꿔볼 수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이적설은 아니라고 해도, 2024시즌에 K리그에서 데뷔한 2006년생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는 잉글랜드 팀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중이다. 아직 강릉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은 양민혁이지만 수업과 훈련 그리고 경기장을 오가면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16경기를 소화하면서 벌써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양민혁이다. 고등학생 K리거가 K리그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강원 돌풍의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 양민혁의 최대 장점은 매 순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드리블 실력이 뛰어나지만 볼을 끌어 팀의 공격 템포를 망치는 스타일도 아니다. 동료들을 활용하는 패스와 움직임도 매우 좋다. 개인 능력으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형이다. 게다가 양민혁은 골 결정력도 우수한 편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2006년생의 선수가 K리그를 흔들어놓으면서 유럽에도 재능이 등장했다고 소문이 난 모양이다. 윤정환 강원 감독도 양민혁의 재능에 대해서 인정했다.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양민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유럽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이미 양민혁의 경기를 관전했다.
양민혁이 K리그 무대에서 지금보다 더 성장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매김한다면 빅리그 직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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