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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잔'을 향한 반응은 게스트들 사이에서도 호의적이다. SNS를 통해 안부를 묻고 마는 요즘, 말로만 하는 약속이 아닌 실제 성사되는 번개 모임이 당사자들게도 짜릿함을 안기고 있는 것. 지난 1회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이수근과 하하는 "밥 먹자 밥 먹자 하고 못 먹었는데 너무 좋다". "프로그램이 진짜 좋다. 편하고"라고 말했다. 김희선의 전화 한 통으로 달려온 송은이 역시 "이렇게 밥 먹자고 만든 프로야? 좋다. 너무 좋다"라고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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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승관은 "사실 저는 고정 예능 처음 했을 때 수근이 형이랑 처음 했다. 녹화도 설??쨉 항상 설?? 게 끝나고 회식하는 시간이었다. 선배님들하고 술 마실 기회가 없으니까 이렇게 함께 한 번이라도 자리할 수 있었던 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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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절친 김희선을 위해 2년 반 만에 TV에 등판한 송윤아는 "희선이가 원래 이런 캐릭터가 아니다. 날 부른 걸 후회하게 해주겠다"라면서도 "저 ('밥한잔'으로) 2년 반 만에 TV에 나오는 것이다. 제가 이렇게 예능 프로그램에 먼저 나서서 나오는 사람이 아닌데"라며 때론 투닥거리는, 때론 스윗한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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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까지 함께하며 '성덕'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밥한잔' 유니버스만의 예측할 수 없는 묘미다. 지난 1회에서는 이수근과 배우 김남희가 연락처를 주고받는 장면으로 훈훈함을 안겼으며, 2회 차 게스트인 한선화와 폴킴, 김호영은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며 '밥한잔' 자리를 통해 또 다른 번개 약속을 잡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폴킴의 찐팬 한선화가 폴킴과 만나 라이브 무대를 직접 맞이한 성덕 모드부터 김희선이 승관을 만나 입덕곡을 함께 부르는 장면까지, 게스트 만족도 원탑 예능으로 제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연진 사이의 편안한 찐친 바이브는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시청률 상승세로 이어졌다. 지난 3회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7.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1.7%, 최고 2.7%로 3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