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는 2년 후에 열릴 2026 월드컵 출전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리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메시의 입장은 분명했다. 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메시는 2022 월드컵이 열리기 전부터 "이번 월드컵이 내 마지막 월드컵일 것이다"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세웠다.
마지막 월드컵을 선언한 메시는 라스트 댄스에서 자신의 염원인 월드컵 우승을 만들어내면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등극했다. 월드컵이 끝난 후 메시는 "내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참가하지는 않을 것이다"며 입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메시의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각) '메시는 2026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8일 아르헨티나 인포베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 "내 감정과 신체적인 수준에 달려있는 문제다. 또한 내가 경쟁력이 있고, 팀 동료들을 도올 수 있는 레벨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단순한 원론적인 답변이지만 분명히 카타르 월드컵이 끝났을 때와는 달라진 메시의 입장이다. 아직 대회까지 2년이 남았지만 메시는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동료들은 계속해서 메시가 활약해주면서 다음 월드컵까지 함께하길 바라고 있다.
메시는 "아직 대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빨리 시간이 흐르는 것 같다. 추후에 내가 어떤 모습일지, 동료들을 도울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해도, 현실은 현실이다"며 자신의 나이가 36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년 뒤 월드컵이 진행될 때는 메시가 38살이 된다. 선수로서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며 메시가 다음 월드컵을 뛰지 않는다고 해서 비판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는 유럽 빅리그와 달리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지 않기 때문에 몸상태를 관리할 수 있을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는 "이곳은 프랑스 리그1이나 스페인 라리가에서처럼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위해서 3일마다 1경기를 치렀던 유럽 리그와는 다르다"고 언급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메시를 중심으로 굴러가고 있다. 곧 있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에이스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메시가 지금의 수준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가능할 수도 있다. 메시의 선택에 달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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