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비행기 승무원들은 승객들이 탑승할 때 티켓을 확인하며 미소로 인사를 건넨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데 따른 환영과 감사의 의미가 담겨 있지만 그 이상의 이유가 있다는 현직 승무원의 설명이 눈길을 끈다.
틱톡커로도 활동 중인 헝가리 저비용 항공사 '위즈에어'의 승무원인 라니아는 틱톡 영상을 통해 "승무원의 인사는 승객들의 평가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승객이 너무 취해서 비행이 어려운지 또는 아픈 곳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또한 비상 상황에서 누가 승무원을 도와줄 수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즉, 비상시 대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승객(ABP, Able-Bodied Passengers)'을 파악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출입구 도어를 열고 승객들이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내리는 것을 돕는 일을 한다고 라니아는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승무원들이 인사를 건네며 의심스러운 짐이 있는지도 확인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6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승무원의 업무가 다양하다", "친절한 인사 속 숨겨진 진실이 있었다", "술 마시고 비행기에 타면 안 되는 이유가 또 있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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