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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는 "내가 모시는 대표님이 있는데 (권)아솔이 형이 '그분 사업이 누구 때문에 성공했다'는 이런 뭐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를 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전라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 후원 안 해주고, 황인수 후원해주냐' 이런 인터뷰를 해서 굉장히 화가 났다. 그래서 시합 한번 하고 싶다. 몸무게 맞추라는 대로 맞추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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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조건이 있다. 권아솔 본인도 운동할 시간이 필요하고, 황인수 역시 방어전을 해야 하므로 황인수가 1차 방어전을 치른 뒤 대결하겠다는 것. 권아솔이 언급한 황인수의 방어전 상대는 윤태영 (28·제주 팀더킹)과 임동환(29·팀 스트롱울프) 둘 중 하나다. 두 파이터는 황인수를 계속 도발하며 미들급 타이틀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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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이 황인수의 타이틀 방어전을 얘기한 것은 후배들을 챙겨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인수는 2021년 챔피언에 오른 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고, 본인도 음식점을 하면서 사업을 진행해 방어전을 치르지 않았다. 2023년 '명승사자' 명현만(39)과의 경기는 킥복싱 경기로 종합격투기 경기는 약 3년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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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회장도 "경기가 성사되면 화제가 될 것 같고, 시끄러워질 것 같긴 하다"며 둘의 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아직까지 황인수는 권아솔이 내건 조건에 대해 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황인수가 먼저 경기를 제안한 만큼, 조건을 수락하고 경기할 가능성도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