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학교폭력) 논란' 종결 후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김히어라는 지난 11일 SNS에 "용기가 생기는 도시락"이라는 문구가 적힌 텀블러 키링 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사진은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 종결 이후 약 두 달만에 올린 게시물로, 김히어라가 새출발 하고 싶은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다.
그는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이사역을 실감나게 연기, 호평 받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이었다며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히어라는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끼리 만든 카페에 가입하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진활동을 인정한 적도, 한 적도 없다.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가중돼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김히어라는 지난 4월 16일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들과 갈등을 풀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전해왔다"라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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