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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관희는 "김지민♥김준호 '경성커플'도, 준호 선배님한테 문제가 너무 많다. 스킨십이 잘 없다고 들었는데, 그럴 때는 남자가 리드해야 한다"며 김지민의 어깨를 끌어안는 '시범'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어 그가 '소백남' 심현섭의 연애 문제까지 '코칭'하자 정이랑은 "자꾸 솔루션을 주시니까 '연애계 오은영' 쌤이 오신 것 같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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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심현섭은 자신이 이사로 재직 중인 한 회사의 울산지점 개업식에 '왕썸녀'를 초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손님들을 응대하며 기다렸다. 이관희는 "직장에 데려온다는 것은 '이 썸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거다. 저도 농구장에 썸 타는 사람을 데려온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수지가 "그래서 잘됐냐"고 물어보자, 이관희는 "저는 실패한 적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김지민도 "사실 저도 김준호가 무대 위에서 콧물 바르고 있을 때가 제일 멋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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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현섭이 "바닷가에서 손 잡아보는 게 소원"이라고 고백하자 MC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정이랑은 "순서가 잘못됐다. 손도 안 잡았는데 방부터 잡았다"라며 놀라워했다. 김지민이 "손만 안 잡았지 다른 건 다 했을 수도 있지 않냐"며 '사회적 유부녀'의 화끈한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심현섭이 그토록 소원하던 '손잡기'는 강풍 속 자갈 해변에서의 30분 산책 끝에 겨우 성사됐다. 심현섭은 "신발이 불편하니까 손을 잡아야 할 것 같다"며 용기를 냈고, MC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둘은 바닷가 데이트를 곱씹으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고, '왕썸녀'는 심현섭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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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심현섭은 "제 생일이다"라며 항변했지만, 심혜진이 "네 생일이 국경일이냐"고 맞받아치자 꼬리를 내렸다. 그런 가운데, '왕썸녀'에게 "지금 만날 수 있냐"는 문자가 왔고, 심현섭은 재빨리 그녀에게로 달려갔다. 이관희는 "이입해서 보니까...한 번 이상은 못 볼 것 같다. 제명에 못 살 것 같다"고 스릴러 같은 심현섭의 연애사를 지켜본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