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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MC 은지원의 깜짝 생일 파티로 시작됐다. 은지원은 케이크에 초를 불고 난 뒤 "우리 서진이 결혼하고, 자식 낳는 날까지 '살림남'이 쭉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원을 빌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생일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은지원은 팬들의 생일 축하 광고를 언급하며 "우리 집 주변에서 (은지원 생일 축하해라고 쓰인) 무인 비행기가 하늘을 계속 떠다녔다. 정말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진은 "생일을 기념해 팬분들이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해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혀 선한 영향력의 힘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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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MC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비, 김태희 부부 딸과 같은 반이다. 5월에 체육대회를 했는데 아빠들의 승부욕 때문에 까지고 넘어지고 난리가 났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은지원이 "그때 누나는 뭐했어요?"라고 질문했고 백지영은 "잠시 차에서 쉬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지영은 "김태희 씨도 체육대회에 왔다. 저랑 같이 열심히 응원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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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은 '살림남' 사상 최초로 홍콩에 방문했다. 이태곤은 홍콩 거리를 바라보며 '영웅본색', '천녀유혼' 등 당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홍콩 영화들과 그 시절 스타들의 얼굴이 프린트된 책받침을 샀던 기억을 회상했고 본격적인 홍콩 여행에 설렘을 드러냈다. 영상을 보던 은지원, 백지영도 "'영웅본색' 따라한다고 성냥 대신 이쑤시개를 물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며 추억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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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이태곤은 구룡반도에 위치한 스타의 거리를 찾아 곽부성, 여명 등 홍콩 유명인사들의 핸드 프린팅을 감상하며 진지하게 손금을 분석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태곤의 샤머니즘을 향한 사랑은 다음날도 계속됐다. 이태곤은 관우신을 모신 관성제군 사당을 우연히 발견한 뒤 방문했고 무릎을 잘 안 꿇는다는 말과 다르게 무릎까지 꿇고 기도를 올렸다. 산통 점을 칠 때 행운의 숫자가 나오자, 환하게 웃으며 크게 기뻐하는 등 남다른 샤머니즘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