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지우가 9세 연하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지우가 남이섬에 대한 남다른 감회와 4세 딸 루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제이쓴과 아들 준범은 제이쓴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3대가 함께 남이섬으로 효도 여행을 떠났다. 최지우는 자신의 출연작인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을 보자 "저기는?"이라며 반가워했다.
제이쓴과 준범이, 어머니는 가족 자전거를 타며 남이섬을 돌아봤다. 어머니는 "할아버지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제이쓴은 "누가 싸우랬냐고"라며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한 사실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최지우는 "부부는 사소한 거로 싸우게 되지 않냐. 다들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정말 사소한 거로 싸운다. 힘든 건 아니지만 가끔 아이 유치원에서 숙제가 조금씩 있다. 그러면 난 습관이 잡혀야 된다고 생각해서 아이가 FM처럼 앉아서 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굳이 아이 숙제를 각 잡고 시키냐. 놀면서 해야지'라고 한다. 이런 정말 사소한 거로 조금 부딪히는 거 같다"며 남편과 부부싸움 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문희준은 "화를 내기는 내냐"며 궁금해했고, 최지우는 "낸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문희준은 "화가 풀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지우는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눈사람을 만들던 화제의 장소가 나오자 "아직도 그대로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2002년 촬영 이후로 한 번도 못 가봤다는 그는 "딸을 데리고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최지우는 배용준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안영미는 두 눈을 뜨고 키스하는 최지우의 모습에 "어떻게 눈뜨고 키스를 할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최지우는 "눈이 몰리는 게 보인다. 그냥 앞을 보긴 했는데 (얼굴이) 점점 가까워지니까 눈이 몰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이쓴은 어머니 생일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감동한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혔다. 제이쓴 어머니는 "아들 얼굴을 봤는데 아들 나이 먹은 게 보였다. 그게 마음이 좀 그렇다. 손자가 있는 건 좋은데 아들이 나이 먹는 건 별로 안 좋다. 아들이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어서 얼굴 보는데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최지우는 "어머니한테는 손자도 소중하지만 그래도 아들이 0순위인 거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공감했다. 이어 "우리 엄마도 저런 생각을 하신 거 같다. 내가 딸과 있는 모습을 보면 '우리 딸이 저 나이에 세 살짜리 애를 데리고 다닐 나이가 아닌데 애쓴다'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며 "엄마가 생각했을 때 내 딸이 고생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되게 짠한 거 같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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