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즐라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이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크로아티아는 2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24 B조 3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루카 모드리치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이탈리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2무 1패를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조3위 경쟁에서도 5위로 떨어져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16강행이 어렵게 됐다.
달리치 감독은 경기 후 "지난 알바니아전에도 마지막에, 그리고 오늘도 마지막에 동점골을 내줬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그래도 경기에서 싸운 선수들이 보여준 의지와 희생에 감사를 전한다"면서도 "이 대회는 우리를 위한 대회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달리치 감독은 "크로아티아는 강했다. 특히 전반전에 그랬다. 실점을 하지 않았다. 스페인과 알바니아를 상대로는 실점을 했었다. 그것이 달랐다"고 평가했다. 이어 "두 개의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추가시간에 두 골을 허용했다"고 복기했다. 그는 "우리를 응원한 모든 이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 대부분 실망했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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