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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덴마크가 승점 2점, 슬로베니아가 승점 2점이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여러가지가 요동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결국 90분이 지났다. 덴마크는 세르비아와 0대0, 슬로베니아도 잉글랜드와 0대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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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정한 원칙을 따른다. 우선 동률인 팀들간의 경기를 본다. 승자승이다. 그런데 덴마크와 슬로베니아는 1대1로 비겼다. 양 팀간 경기의 골득실도, 다득점도 똑같다. 결국 양 팀이 아니라 조 전체의 득실차를 따져야 한다. 여기서도 양 팀은 골득실 0으로 똑같았다. 다득점마저 2골로 같았다.
다음 기준으로 넘어간다. 바로 벌칙 점수이다. 일명 페어플레이 점수라고도 불린다. 동률인 팀이 조별리그 전체동안 받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따진다. 여기에서 덴마크와 슬로베니아의 순위가 갈렸다. 덴마크는 3경기에서 옐로카드 6개를 받았다. -6점이었다. 슬로베니아는 7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7점이었다. 결국 옐로카드가 하나 더 적은 덴마크가 슬로베니아를 제치고 조2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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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2위를 차지한 덴마크는 16강에서 독일과 상대한다. 조3위가 된 슬로베니아도 16강행 티켓을 얻었다. 조3위 6개팀 중 상위 4개팀 안에 들었기 때문. 그러나 슬로베니아의 16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포르투갈 혹은 E조 1위와 16강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