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겸 가수 티파니 영이 '복어 같은 여자'를 소망했다.
티파니 영은 26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내 꿈은 복어 같은 여자"라고 했다.
'삼식이 삼촌'에서 티파니 영은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의 여동생이자 목적을 가지고 김산(변요한)에게 접근하는 레이첼 정 역할을 맡았다. 특히 '복어 같은 여자'라는 신선한 표현을 가진 레이첼 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다.
티파니 영 역시 "복어 공부를 많이 했다. 위키피디어로 다 찾아봤다. 신연식 감독님의 대본을 너무 좋아한다. '거미집'을 보면서 소품 하나 하나가 한국적인 요소가 있더라. 복어 같은 여성은 획기적이고, 저도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다"고 했다.
이어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연기 준비하면서 뜨거운 열이 닿아도 독이 변하지 않고, 나는 헤칠 수 있고 스스로 커다란 생선이라는 것이 저에게 키워드였다.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라는 것에 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는 흔들리지 않고, 독이 퍼지지 않고,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것을 상상하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자신 또한 '복어 같은 여자'가 되고 싶다고. 티파니 영은 "저는 복어 같지 않은 것 같다. 내 꿈은 복어다. 복어 같은 여자가 되고 싶다"며 웃었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일 종영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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