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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2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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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둔 김 감독은 "우리가 직전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실수로 패하게 돼 굉장히 아쉽긴 하다. 하지만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아직 20경기가 남아있다. 아직 충분히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5일 경기에서 안양, 수원 삼성 등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금씩 쫓아 가는 것이 우리의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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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카즈키와 이준석이 선발로 나선다. 김 감독은 "카즈키에 대해 나는 만족하고 있다. 밖에서는 어떻게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팀 내부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그런 유형을 계속 원했다. (수원 삼성으로 떠난) 피터의 활약에 상관 없이 우리는 만족하고 있다. 이준석은 수원FC에서 우리 팀으로 오기 전에 부상이 있었다. 경기를 뛰지 못한 부분이 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본다. 경기 감각도 떨어져 있다. 하지만 훈련하는 것 보니 충분히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 능력을 운동장에서 잘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내 일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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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대신해 경기를 이끌어야 하는 송한복 수석 코치는 "감독님께서 팀을 위해서, 또 팬분들을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하시고 계신다.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결과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팬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고 있다. 그런 부분을 보면서 정말 감독님께서 모든 분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금 감독님의 축구에 대해 하고 싶어 하고, 또 자신 있어 한다. 감독님이 그런 부분에서 기로에 서 계신 것 같다. 정말 쉽게 하면 지지 않고 버티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는 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팬분들에게도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또 포기할 수는 없다. 감독님께서 아마 가장 힘드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감독님께서도 어느 시점에는 분명히 어떤 선택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목동=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