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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이하 동일)으로 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1.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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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이 '라스'로 MBC 예능에 입성했다. 프레임은 진성, 얼굴과 말투는 강성범인 '닮은꼴 부자' 전한길은 '노량진의 BTS'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근황과 숨만 쉬어도 짤이 되는 '짤 부자'의 클래스,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을 대신해 분노한 영상이 뉴스에 소개돼 인지도 '떡상'을 한 일화 등 흥미를 자아내는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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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은 '라스'를 통해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기성세대로서 쓴소리를 해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헬조선'이다. '삼포세대'다. 그러는데, 운명을 탓하면 달라지는 게 있는가?"라면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우리는 모두 은하계의 유일한 존재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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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은 뮤지컬 '메노포즈'로 관객들을 만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데, 뮤지컬 배우 꿈을 갖게 된 계기를 심어준 인물로 옥주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데뷔 33년 차인 그는 한 호텔에서 만난 송중기와 인연으로 독대를 했던 에피소드와 과거 원빈과 연극을 함께 하며 잊지 못한 추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봉선은 "몇 년 전부터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 이번에 검사를 받아보니 갑상선 수치는 괜찮은데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나이가 됐다"고 하며 "여성호르몬이 떨어졌다고 하니 너무 서러워서 아침 진료를 보다가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확신의 고모상'으로 등극한 신봉선은 실제로도 고모인데, 조카 친구들 사이에 신세경으로 소문이 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또한, 그는 "30도가 넘어야 에어컨을 튼다"라며 남다른 절약 정신을 자랑했다. 이어 투철한 절약 정신 때문에 웃음을 안긴 엄마의 에피소드도 공개해 폭소를 안겼다.
9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정상훈은 'SNL'에 절친인 조정석 찬스를 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일명 '유세윤 화법'을 써서 조정석이 선뜻 'SNL'에 출연하게 된 상황을 리얼하게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에서 1인 9역을 맡았던 연기는 물론 틈새 개인기와 토크로 활약을 펼쳤다. 한편, 디즈니 외화 '인어공주'의 더빙까지 도전했다는 그는 스스로 출연료를 깎으면서까지 더빙을 하게 된 이유가 디즈니를 좋아하는 자녀들 때문이었다면서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SNL'에서 '기존쎄 신입사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MZ아이콘'이 된 윤가이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NL' 오디션에 합격한 비결을 공개하는가 하면, '권혁수 주니어'로서 배우 손예진부터 방송인 박슬기까지 넓은 스페트럼의 성대모사 개인기를 방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내 '대세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의 '치트키' 영숙을 소환한 윤가이의 모습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이밖에 화제가 된 'SNL' 속 서울 사투리를 일반 시민 버전과 탤런트 버전 등 다양하게 표현하는 윤가이의 치밀한 연기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