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유혜원과 농구선수 최웅 열애설부터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이혼설까지. 끊임없는 '설(說)'이 난무한 가운데, 당사자 대신 지인들이 나서 '대리 해명'에 나섰다.
먼저, 지연·황재균 부부의 이혼설은 지난 25일 이광길 해설위원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야구 중계를 하던 중 불거졌다.
당시 이광길 위원은 함께 중계를 진행하던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거 아느냐"고 운을 뗀다. 이에 다른 중계진은 믿기지 않는 듯 "기사 떴어요?"라고 물었고 이 위원은 "국장님에게 얘기 들었다. 얘가 시합 때 빌빌거렸던 이유가 있다. 집안이 시끄러운데 뭘 하겠냐"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자 두 사람의 이혼설을 걷잡을 수 없게 퍼졌다.
이에 지연 전 소속사 대표는 "지연에 이혼설을 물어본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광길 위원도 한 매체를 통해 "오해했다.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잘못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이혼설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 지연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중단한 점,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점,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해명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런가 하면, 27일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프로농구 선수 허웅(31)과 열애 사실이 보도됐다.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는 "유혜원과 허웅이 사귀는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유혜원 측근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허웅 측은 어떠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
다만 허웅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허웅과 교제하던 중, 두번의 임신 중절한 사실이 알려져 '사생활 논란'까지 휩싸였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태도에 팬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는 바. 계속해서 침묵을 이어갈지, 적극적인 해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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